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6 특성화고 창업전람회가 오는 21일 전북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창업전람회는 특성화고 창업동아리의 성과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성공적인 창업의 기회를 교육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원광대학교가 주최·주관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및 비즈쿨 운영학교, 학교기업 운영학교들이 참여해 학교교육과정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는 창업동아리 및 학교기업 47개 팀이 참여해 창업아이템을 발표하고, 물물교환, 고객과 함께하는 경매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행사는 창업을 꿈꾸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창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템에 대한 사업성도 확인해 봄으로써 ‘미래 CEO’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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