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남원새일센터)는 19일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미취업자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남원새일센터에 따르면 이번 미니취업박람회에는 ㈜지엠에프 등 관내 8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은 남원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여성,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평생교육 대상자,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현장채용을 위한 각종 절차를 진행했다.

구직자 현장면접 외에도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 1:1 취업컨설팅 및 창업 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남원YWCA에서는 전시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앞서 남원새일센터는 지난 4월부터 사무행정실무과정, 방과후아동지도사과정, DIY목공예코디네이터과정 등 3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했다. 각 과정당 20명씩 훈련생을 모집해 운영했으며, 수료율은 98%다. 이미 취업한 인원도 13명에 달한다.

이날 박람회에는 DIY목공예과정 교육생들이 제작한 목공예 작품과 방과후아동지도사과정 교육생들이 준비한 시화 및 NIE작품 등이 전시됐다. 또한 ‘우리는 스스로 행복을 선택했다’는 주제로 취업인식전환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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