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과 미래 성장 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2018년과 2019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국비 확보 사업 및 현안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제시는 9월말까지 국소별로 자체 보고회를 통해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참신한 신규 사업을 개발하였고 금번 1차 보고회를 통해 백산저수지 수변도로개설(30억), 육아종합지원센터(20억), 농악 전수교육관건립(30억), 스포츠관광안전 콤플렉스건립(292억) 등 22개 사업, 총사업비 2,781억 원 확보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이와 별도로 11월에 지역발전위원회 연계협력 및 새 뜰 마을 사업에 공모(2건, 100억)할 계획으로 있다. 신규로 발굴한 사업은 논리를 보강하여 사전행정 절차와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 국가예산 확보 사업은 본격 예산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2차·3차 발굴보고회를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체육, 체류형 관광 및 지역특화 복지향상 분야 등에 추가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2018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이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연계해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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