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확보 '전방위 협치' 나선다

<도-전북정치권 예산정책협 개최> 여야, 국회 예산심사 공동 대응··· 60대 중점관리사업 필용성 논의 김형민 기자l승인2016.10.18l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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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북도와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려 송하진지사와 3당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논의하고있다. /사진=전북도 제공·/유경석기자·disovery2@

본격적으로 예산정국이 시작된 가운데 도내 정치권과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른바 ‘협력플레이’에 방점을 찍고, 전사적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관련기사 3면>

이에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모처럼만에 3당 체제 된 전북정치권이 앞으로의 기간 동안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벌써부터 지역민들로 하여금 한껏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여야 새누리당 정운천(전주을)도당위원장을 비롯,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전원(10명)과 송하진 지사 등 전북도 측은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사업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벌였다.

정운천 도당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는 국회 예산 심사단계를 앞두고 도와 정치권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전략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도내 의원들이 전원이 참석한 상황에서 각자 의원들의 의견들이 쏟아졌고, 송지사 등 전북도 역시 예산확보를 위한 핵심자료 등을 브리핑과 함께 공유하는 등 정부 예산안에 부족 반영된 주요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되기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정 도당위원장은 “낙후된 전북도의 발전을 위하여 3당 국회의원 모두가 진정한 협치를 보여줘야 한다”면서 “오늘 협의회를 바탕으로 내년 전북도 예산 확보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오늘 협의회를 주최해주신 정운천 의원께 감사드리며, 3당 국회의원과 전북도가 일치단결하여 도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 새만금 신항만 건설 ▲ 탄소산업 클러스터 ▲ 상용차 전장기능 안전 솔루션 사업 ▲ ICT융복합 농업용 드론기반 구축 ▲ 태권도 명예의전당 건립 ▲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사업 등 60대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등이 거듭 언급됐다.

도 관계자는 "주요 사업의 삭감 방지와 추가 증액 확보를 위해 국회 상주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긴장의 끈을 풀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지사는 이날 정책협의회가 끝난 오후부터 국회 내 각 상임위 위원장과 수석전문위원, 예산분석실장 등 잇따라 만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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