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K-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전주시 일원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K-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시군구 29개 스포츠클럽에서 수영, 배드민턴, 축구, 탁구 4개 종목에 청소년 및 성인 1,20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클럽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는 등 새로운 한국체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귀중한 첫발을 내딛게 된다.
  특히, 유소년, 청소년, 장년 등이 참가, 다양한 세대간 운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스포츠클럽의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은 물론, 전주 한옥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는 문화교류를 통해 전국 각 지역 K-스포츠클럽간, 세대간 소통과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K-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 경기장별 의료진 배치, 교통, 숙박, 경기장 지원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전라북도 이미지를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북K-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은 “이번 대회가 K-스포츠클럽 회원간의 상호친선과 교류 축제로 승화되고 더 나아가 K-스포츠클럽이 한국체육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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