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원에서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등 풍성한 체육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제7회 아시아게이트볼선수권대회’가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10개 국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에 들어가며 21일부터 23일까지는 ‘전국 K-스포츠클럽교류대회’가 전주시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제9회 전라북도지사기 족구대회’가 22일과 23일 남원 이백체육센터에서 개최되어 도내 족구 동호인 2,000여명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제17회 문체부장관기에어로빅스체조경연대회’는 22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열려 1,200여명의 에어로빅스 체조 동호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6 도지사기대학생클럽대항생활체육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일원에서 축구, 농구, 볼링 등 3개 종목에 700여명의 도내 대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전라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국제 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가 도내에서 열려 스포츠열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우리도 선수들의 경기력향상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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