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사회복지관 연합회 재가노인 및 재가장애인 80명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지원으로 모처럼만에 흥겨운 나들이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익산시 지역사회 4개 복지관 (동산사회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날 충남 보령시 일대 다채로운 관광지를 견학하며 즐거움을 나누었다.

익산시 지역사회보호 네트워크 참여 복지관의 나들이 사업은 재가노인과 재가장애인의 통합 여행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어렵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선뜻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삶의 전환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충남 보령시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일원을 여행하며 장애인와 비 장애인의 허물없는 통합에 많은 기여를 하기도 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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