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정동환)는 지난18일 대회의실에서 수리시설관리원, 쌀 전업농, 지역 농업인대표 등 130여명을 초청, 2016년 물 관리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수자원종합 상황실의 농업용수 관리자동화시스템(TM/TC)에 대해 설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수자원관리현황과 수리시설유지관리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생산기반정비 사업, 농지은행사업 등 지사 전반의 주요업무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내고향 물해설가' 성치문 차장(전주완주임실지사)를 초빙, 농업인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성차장은 물과 수리시설을 활용, 지역의 문화 자원과 연계하여 농어촌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 정읍지사 정동환 지사장은 "올해 가뭄에도 불구하고 벼농사가 잘된 것은 지역농업인들이 물 관리 업무에 적극 협조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과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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