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동절기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해 제설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위임국도 4개소, 지방도 6개소를 비롯한 군도 등 제설대책 노선의 작업을 위해 덤프트럭 3대, 살포기 3대, 굴삭기 1대, 더블캡 1대, 트렉터 부착용 제설기 50대를 확보했으며, 신속한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70톤, 소금 700톤, 모래주머니 3만 여개를 제설대책 특별기간 전에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재해대비 군민행동 요령과 설해대책 사항을 적극 홍보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국도유지관리 사업소와 전북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주민과 도로 이용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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