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고창 해리면 소재 ‘칠산장어횟집(대표 하점수)’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음식대전에서 고창군은 향토음식경연대회에 4곳의 일반 음식점이 참여해 칠산장어횟집이 풍천장어구이로 영예의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하점수 대표는 “실력 있는 경연자들이 많았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풍천장어가 최고의 향토음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전통과 향토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전북음식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