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10일 고창군 내 위치한 다중이용업소 “본가”를 ‘2016년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체는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공표일로부터 2년간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의 규정에 의한 소방특별조사 및 제8조의 규정에 의한 소방안전교육 면제해 주는 특전을 준다.

김봉춘 서장은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인증하여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한다”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도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인증업소 관계자에게는 자긍심을 심어 주는 한편 업소간의 자연스런 경쟁 문화 조성으로 민간자율안전관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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