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윤한)는 6일 정치후원금과 깨끗한 선거를 위한 주민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창의 대표적 지역축제인 모양성제의 행사장에서 실시됐으며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깨끗한 선거 기원 풍선 터트리기 이벤트를 비롯해 미래형 투표방식인 터치스크린 전자투표 체험과 참참이(선거관리위원회 캐릭터)와 함께 사진찍기 이벤트 등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깨끗한 선거 동참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정치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관람객들은 “뜻 깊은 이벤트에 참여한 것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며 “이런 행사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치발전과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축제를 이용하여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선거분위기 및 정치자금 기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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