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가 고창을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생태도시로 조성해 군민 행복시대를 펼친 공로로 ‘2016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이십일세기뉴스와 민주신문이 주최하고 워싱턴 미주방송, KTN뉴스, 미주 한국TV방송, 대한언론인연맹, 한국주간사진기자협회가 후원해 시상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박 군수가 지난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생태도시를 표방하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룬 청정 고창발전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행정 공로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실제 고창군은 박 군수 취임 이후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자연생태체험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를 2017년까지 건립해 개발과 보존의 균형 속에서 체계적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등록 추진과 해양생태벨트개발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군민 모두의 힘을 모아 아름답고 청정한 최고의 자연생태도시를 조성해 꼭 한번 와 보고 싶은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분야별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와 사회복지수준 향상에 노력한 혁신리더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국가발전을 꾀하는 목적이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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