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는 28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바로알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바로알기는 지역경찰의 조기 관내 파악과 적응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담당지역을 발로 뛰면서 치안현황을 파악하고 순찰중 주민과의 대화로 주민요구사항을 반영하는 현장 치안활동을 말한다.

이날 경진대회는 1차 발표자료 심사를 통해 선정된 7명의 지역경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새내기 순경부터 20년 이상 경력의 선배경찰까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치안정보 수집 노하우를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자세로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제 막 임용된 신임 순경들의 좌충우돌 신고사건 처리부터 우리동네를 자세히 알기위한 나만의 노하우를 발표하여 선배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대산파출소 전현주 경위, 아산파출소 고송규 경사 등 선배경찰관은 꼼꼼한 순찰을 통해 경험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전하며 주민 공감치안 중요성을 전달했다.

노경우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각자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여 더욱 세심한 순찰활동으로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이 될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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