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고창군 사회복지인의 날 기념행사가 28일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지역 사회복지인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번 한마당은 모두가 행복한 복지미래를 건설하는 사회복지인을 위로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과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한 기부식품 제공관련 주요업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홀로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사회복지 모범직원표창, 사회복지인 역량강화교육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축제를 주관한 양향환 고창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다 나은 복지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의 현장 실천가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복지실현을 위해 한마음이 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행복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6년 2월에 창립해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처우개선, 지역 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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