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안고 살아가는 인생

오피니언l승인2016.09.27l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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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안고살아가는인생    김 재 춘 (전.완주동양초등학교장)

 사람은 누구나 꿈을 안고 살아간다. 꿈을 먹고 산다는 말도 있다. 생존을 위해 밥도 중요하지만, 보람된 삶을 위해서는 꿈이 더 중요하다. 꿈이 있는 사람은 삶의 가치가 있고, 희망이 있기에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즐겁고, 하루하루생활이 의욕이 넘친다. 저녁에는 보람을 느끼며 잠자리에 든다. 이처럼 꿈이 있는 인생은 미래가 있어 아름다운것이다.
 세계적인 사회학자 ‘커밍워크’교수는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정신과 습관을 갖고 있고,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정신과 습관을 갖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성공요인 네가지를 지능, 지식, 기술, 태도로 꼽았다. 네가지 요인중 꿈을 이루는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태도’라 했다. 꿈이 이뤄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곧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으로 당선된 ‘케네디’는?국민들에게 ‘10년 안에 인간을 달에 착륙 시키겠다’는 멋진 꿈을 밝혔다. 이 발표를 듣고?많은 국민들, 심지어는 과학자들까지도 허황된 꿈이라고 냉소했다. 그러나 케네디는 3년 후 암살되고 말았지만 그의 꿈은 9년후, 암스트롱이 인류최초로 달에 첫발을 내 딛으면서?이뤄졌다.
 안병욱 교수의 에세이 ‘인간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에서 사람은 네 가지를 먹고 산다고 했다. 인간의 4대 양식은 ‘첫째는 밥이요, 둘째는 자유요, 셋째는 사랑이요, 넷째는 꿈이다. 밥만먹고,자유만먹고,사랑만먹는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꿈을 먹고 사는 형이상학적 동물이다. 인간은 꿈을 먹어야 한다. 꿈을 먹지 못하면 생기를 잃고 영력(靈力)이 약해지고, 도심(道心)이 흐려져 추한몰골로 변한다. 꿈을 먹어야 원기(元氣)가 약동하고 정신에 광명(光明)이 솟구치며, 인격에 충만함이 넘친다.’고 했다.
 런던의 길모퉁이에서 구두닦는 한소년이 있었다. 빚때문에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대신하여 집안살림을 꾸려나가야 했다. 소년은 매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행인들의 구두를 닦았는데, 한 번도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없었다. 항상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밝게 웃었다. 사람들이 소년에게 물었다. ‘구두닦는 일이 뭐가  그리 즐거워 웃느냐’고. 그때마다 소년은 한결같이 ‘당연히 즐겁죠. 지금 저는 구두를 닦는게 아니라 꿈과 희망을 닦고 있거든요’라고 답했다. 이소년이 바로 ‘올리버트위스트’를 쓴 세계적인영국소설가 ‘찰스 디킨스’다.
 꿈이 있는 삶은 희망과 생명의 힘이 솟고, 꿈이 없는 삶은 절망과 좌절만 있을 뿐이다. 푯대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할때, 꿈은 이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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