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전북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지난 1일 사선대 제전위 사무실에서 2016년 제25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에 조상현(77세) 명창을 특별상에 서창훈(55세) 전북 일보사 회장을 선정했다.
 또한 본상 농업부문에 농업인을 위해 헌신한 NH농협 부행장 박태석(57세)씨를 모범공직자부문에 지역과 문화발전에 앞장선 유근기(55세) 전남 곡성군수를 교육부문에 후진양성에 헌신해 온 교육자 이헌구(84세)씨를  보건복지분야에 환자에게 헌신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 홍옥녀(56세)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을 , 통일.안보부문에 민과 군이 상생하는 군인상을 보여준 서민석(51세.육군대령) 제6탄약창장을, 향토봉사부문에 기초의원으로 농촌의 삶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봉사한 문홍식(60세) 7대 임실군의회 의장을 수상자로 확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25일 전북 임실군 관촌면소재 국민관광지 사선대 광장 특설무대에서 갖는다.
 2016년 제54회 소충.사선문화제 행사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임실 사선대국민관광지, 전주일원에서 진행되며 제30회 사선녀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전국호남좌도농악 경연대회, 사선가요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개막축하 특별공연, 방송사축하공연과 함께 농민과 도시민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향토문화축제 행사가 펼쳐진다./임실=임은두기자.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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