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민선6기 공약사업 이행평가단을 구성했다. 이는 박우정 호 출범과 함께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 성실한 이행기반을 마련하고 군정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각 계층의 군민이 참여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매년 12월 군수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여부를 평가하고 건의·자문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생활복지 실현과, 문화관광 기반구축, 명품 농어촌 건설의 3대 목표를 설정하고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6개 분야 23개 사업, 32개 세부사업을 분류하여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장려금 확대와 무료예방접종 확대 등 7개 사업은 조기 완료했고 나머지 사업들도 추진동력을 얻기 위한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무료예방접종은 대상자를 65세에서 60세 이상까지 확대하여 매년 2만여 명의 군민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청렴도 평가는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되는 성과를 올렸다.

박우정 군수는 “군정 현안의 완성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이미지와 함께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지역으로 조성하겠다”며 “이러한 군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더 나은 고창,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데 공약이행평가단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