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도내 대학생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이동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6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도내 6개 대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개강을 맞아 강의실 등에서 방문판매사원이 대학생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어학 등 교육서비스 과정을 홍보한 후 일정기관 경과하면 소비자에게 대금 납부를 독촉하는 형태의 방문 판매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

이번 소비자 이동 상담센터는 사전 피해예방과 사후 피해처리 대처방법의 일환으로 사)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도 소비생활센터,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운영된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대학생 소비자를 대상으로 불법 다단계, 방문판매 등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전주 소비자정보센터(282-9898)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고 조언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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