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기독교연합회 임원회는 지난 5일 오전 한일관에서 예수병원의 서남대 정상화 추진을 위한 모임을 갖고 전라북도기독교연합회가 예수병원의 서남대 정상화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을 결의했다. 
  임원회의는 전라북도기독교연합회 최해권 회장과 임원,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전주신일교회 최임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해권 회장은 “예수병원의 서남대 정상화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 3700여 교회와 65만 기독교 성도 모두가 예수병원의 서남대 정상화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되어 스스로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라며 “이 일에 전라북도기독교연합회가 맨 먼저 앞장을 서자”고 말했다.
  이날 전라북도기독교연합회 임원회에서는 예수병원의 서남대 정상화 추진이 전라북도 차원의 지체할 수 없는 급선무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긴급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교육부에 탄원서 제출, 성명서 발표 등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전라북도기독교연합회 전 회장인 황인철 목사는 "예수병원의 서남대 정상화 추진을 위해 전북의 전 교회가 이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쳐 전북 기독교인 모두가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