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북 청소년 영화캠프가 26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고교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창 선운사 삼인 종합 학습장에서 열린다.
전북영상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고창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이번 영화캠프에서는 시나리오 각색과 콘티 작성, 영상 촬영, 편집 특강 등 문화산업 전문 예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영화캠프를 통해 전북청소년영화제 스태프 등으로 참여하게 되며, 영화제에 출품할 작품도 함께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산동성 청도시 학생과 교사 5명도 이번 영화캠프에 함께 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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