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중학교(교장 오명환)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35명이 모여 전교생이 수행할 현장미션을 사전 탐색하는 ‘구이중 교육주체가 모이다’ 행사가 22일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해 실행한 현장미션을 바탕으로 참여를 극대화하고자 학생들이 보편적으로 제기한 ‘선생님 이거 왜 해요?’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실행 미션 논의는 ‘스스로 선택한 결정’에 대해 계획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맛보게 하려는 의도로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 현장에서 실현된다는 것에 흥미로웠다”며 만족해했다.
  이날 토론에서 결정된 미션은 주로 ‘먹거리 체험’, ‘남부시장 상인과 함께하는 활동’, ‘사진이나 그림으로 우리들의 추억 만들기’ 등으로 중간매개자로 함께 한 교사와 학부모 15명이 현장 미션 참여를 희망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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