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국제협력기술과 학생들이 지난 6월 27일부터 3일까지 7일간 미얀마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실시된 해외 현장 활동은 비전대 국제협력기술과 학생과 교수 11명이 미얀마 내전으로 생겨난 카친주 지역 난민촌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미술, 체육, 보건, 난민촌 주민 대상 생활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봉사단은 비전대와 협약 관계에 있는 카친주의 KTCS 대학을 찾아 비전대 입학을 앞두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얀마에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무소를 찾아 미얀마에서 행해지고 있는 국제협력사업 내용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KOICA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비전대는 이 사업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관련 커리큘럼을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 2014년부터 지금까지 253명의 인력을 교육해 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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