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교육공무원을 희망하는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익산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지난 23일부터 2일간 열린 이번 체험은 5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공무원과 관련한 진로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체험은 전북교육의 기본방향과 교육행정 서비스, 중점시책, 특색 및 역점사업, 조직 및 주요업무 안내를 통해 교육의 방향성과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업무체험과 각과 탐방 및 업무파악 미션, 협력수업으로서 모둠별 교육사업 계획서를 구상하는 등 다양한 진로체험이 이어졌다.
류지득 교육장은 "직업세계를 체험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만 일하는 사람의 태도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며 "올바른 직업가치관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