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송인엽 교수가 3년째 도내 고교에 도서를 기증해 화재가 되고 있다.

송 교수는 자신의 저서 ‘시(詩)로 노래하는 우리산하’와 ‘역사발전과 인류공영’등 627권(1.000만원 상당)을 모교인 전주고등학교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3년 전부터 매해 전주고와 전주여고, 전북사대부고 등에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북지역 학생들의 봉사정신과 마인드 의식함양을 일깨우고 있다.

송교수는 “고향의 후배들이 지순한 사랑과 뜨거운 민족혼을 품고 자유평등과 주권재민, 세계평화, 인류공영을 향한 인류역사를 바르게 인식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유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