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5일 완주요양병원에서 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도․군 합동 예찰활동에 나섰다.

완주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단장 김영옥)은 지역내에 거주하면서 그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해 신고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이번 합동예찰에는 20여명의 완주군 민간예찰단과 전라북도 사회재난과장 및 김대귀 완주군 부군수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예찰단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예찰단의 구체적인 역할과 세부적인 활동계획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단원들의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앱을 설치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신고에 활용하는 방법을 직접 실습해 보기도 했다.

이어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 또는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분야별로 신속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귀 부군수는 “안전지킴이로서 생활주변의 안전위해요소를 예찰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예찰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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