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환경정화운동을 함께 펼치면서 인접 시군의 우정을 과시했다.

군산시는 14일 인접 충남 서천군과 함께 금강하굿둑 만남의 광장에서 양 지역 시군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서천 금강하구 대청결운동’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또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임직원이 총출동, 국토대청결운동의 의미를 키웠다.

황대성 군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달 군산-서천 행정협의회에서 환경의 날을 맞이해 양시군의 화합과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개최하기로 한 행사로 이달에는 서천군에서 오는 10월에는 군산시에서 추진하기로 했다”며, “운동경기에는 승부가 있지만 국토대청결운동은 승자만이 있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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