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국가지정 센터로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금연 의지가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의 템플스테이형 금연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10일~11일과 7월 1일~2일 두 차례에 걸쳐 고창 선운사에서 실시하는 캠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금연으로 빛나는 템플스테이’를 주제로 운영된다.

금연 캠프는 흡연자 중 금연을 시도하려는 도민을 대상으로 금연 시도율을 높이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교수(전문의), 간호사, 금연상담사 등의 전문 강사진에 의한 금연 및 건강 관련 특강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1:1 금연상담 등의 프로그램 등이 구성 돼 있다.

더불어 고창 선운사만의 자연과 사찰 체험 프로그램, 도솔암 트래킹 코스도 진행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나 캠프 기간에는 교육 목적 및 장소 특성상 절대 금연해야 한다. 캠프 수료 후 2주 이내에 지역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야 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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