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은 영농철을 맞아 소통·공감·동행행정 실천 등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지난달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박백용 보안면장을 비롯해 직원 10여 명이 참여, 보안면 상림리 가분마을 임한석씨 오디농장을 찾아 비닐하우스 3동에서 800여 그루의 오디 70㎏를 수확했다.
특히, 박백용 면장은 농가의 영농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박백용 보안면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직원들과 함께 직접 영농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행정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농가들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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