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비전 컨설팅’ 신혜련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모두가 행복한 감동서비스”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는 민원인에게 호감을 주는 이미지 만들기와 친절한 대화법, 올바른 고객 응대법 등 대민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들이 공유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공무원들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행복한 군민의 삶을 위해서는 무엇부터 해야 하는 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됐고,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무주군에서는 공무원들의 친절의식 강화를 위해 친절교육과 친절향상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부서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청내 방송을 통해 친절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친절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에 가점을 주고 각종 포상과 해외연수 등에 우선권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무주군 자치행정과 이상형 인사담당은 “한 번 더 웃고, 한 번 더 듣고, 한 번 더 챙기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친절로 밝아진 직장분위기가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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