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2016년도 여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6~8월 화재건수는 2015년 56건으로 2014년(51건)대비 8.9%증가했다.

주요화재 원인으로는 선풍기, 에어컨 등 전기용품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전기화재, 차량내 비치한 가스라이터 폭발, 차량의 전기배선의 합선 등으로 인한 차량화재 등이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여가시설에 대한 현장중심의 예방활동 추진으로 안전한 휴식공간 및 여가활동을 위해 관내 펜션, 민박 사업자 등 100여개소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상곤 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선제적 현장밀착형 여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여가시설에 대한 화재가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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