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금정수)은 지난 31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문화 조성 및 자율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통한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무재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노동지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관내 제조업 안전보건협의체 회원사 56개소를 비롯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무재해 결의문을 낭독하며 무재해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이날 무재해 결의대회 행사에서는 별도로 제조업 협의체 주관으로 재해예방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강의 등을 실시하는 등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금정수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잇따른 사망재해를 줄이기 위해 민·관·유관기관이 소통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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