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표준점수가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B는 전국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3일 공개한 2016학년도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북 응시생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A 98.7점, 국어B 99.2점, 수학A 99.3점, 수학B 89.4점, 영어 97.3점이다.
  이 가운데 국어B는 17개 시도 가운데 7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평균(98.1점)을 웃돌았고 수학A도 전국 평균(99.3점)을 웃돌며 8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국어A와 영어는 각각 전국평균(국어A 99.2점, 영어 98.4점)을 밑돌며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수학B는 89.4점으로 전국 평균(98.7점)에 크게 못 미치며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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