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의 놀이교육을 확대한다.
  12일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원·휴대전화 사용·모바일 게임 등으로 초등학생들의 신체활동시간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놀이밥 60+ 프로젝트를 수립, 중간놀이·방과후학교 놀이과정 개설 등 놀이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놀이밥 60+ 프로젝트는 성장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놀이를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또래집단 간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놀이밥 60+프로젝트를 주제로 자율선택과제를 신청한 41개교에 1억4천만원을 투자한다. 
  또 212개 초등학교에서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중간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233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나 돌봄교실에서 전통놀이 등 다양한 놀이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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