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 협력을 통해 동부권 연계 공동 신 소득사업 발굴 기대

진안군 성수면 용좌권역 추진위원회는 신 소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류 상품화 개발과 관련해 진안홍삼연구소와 순창 발효미생물 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는 최준 위원장과 진안 홍삼연구 고근택 소장, 순창 발효미생물 산업진흥 정도연 원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장류 공동연구개발과 관련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들은 협약을 통해 성수면 용좌(용포리·좌포리) 권역 6개마을과 혁신지원기관이 경제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업무연계를 통해 동부권 지역의 농가소득 및 신 소득사업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좌권역사업 추진위원회 최준 위원장은 "다양한 장류 식품을 개발해 상품화 하는데 성수면 농산물에 미생물과 발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고품격 장류 음식을 만들어 틈새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며 "2017년 방문자 센터가 완공되면 메주와 고추장 담그기 등 장류 음식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장류 음식 정착의 좋은 자리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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