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북버스운송조합(버스조합) 임직원들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였다.
15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버스조합 전 이사장 A씨와 간부 B씨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차명계좌의 주인인 여직원 C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이를 통해 버스조합과 교통카드 유지·보수업체 사이에 뒷돈이 오가게 된 경위와 정황 등을 상당부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조합 핵심 간부 몇몇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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