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8일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털려 한 이모(29)씨를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 50분께 전주시 팔복동의 한 마트 앞에 주차돼있던 화물차량 등 10여대의 차 문을 열어보는 등 차량 내 금품을 털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조사결과 이씨는 생활비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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