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연구회를 이끌어갈 11대 회장에 허상식 (주)애그리비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양돈연구회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성훈 10대 회장의 후임으로 허상식 대표 추대안을 승인했다.

허상식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40여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돈연구회가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기본에 충실할 계획"이라며 "양돈 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회의 이름에 걸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허 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연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허상식 회장은 남원 출신으로 남원고와 전북대학교 농과대학축산학과를 졸업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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