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이석형 중앙회장은 29일 전북지역 회원조합장 간담회와 지역본부 순방을 시작으로 '2016년 숲과 산림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전북 회원 조합장 간담회에서 이석형 회장은 숲에 우리의 미래가 있음을 강조하고, "관성적 사고에서 탈피해 문화와 융합하고, IT 및 디자인, 서비스 산업과의 복합을 통해 산림 산업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산림조합의 존재 이유는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화 지속 가능한 임업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전북에서 추진하는 삼락농정과 연계해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석형 회장은 지역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비롯, 표고버섯 배지센터, 양묘장, 임목수확 현장 등 산림조합 현안 추진 사업장을 점검하고, 임업인과 조합원을 만나 산림의 새 시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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