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21일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천모(27)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께 완주군 삼례읍 한 도로에 주차된 김모(37·여)씨의 차량에서 상품권과 현금 30만 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이 일대에서 모두 16차례에 걸쳐 현금 304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천씨는 생활비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천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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