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편 수취함 제작에 들어갔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1만5백여 단독주택에 1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하고, 오래된 공동주택 등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우편함 제작은 도로명주소, 새우편번호, 세대주(부부명)를 포함해 제작할 계획이며, 낡고 오래된 우편함 교체를 통해 청정진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편함이 없는 세대에게는 우편함 보급으로 우편물 분실이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니 군민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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