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7일 술값을 내지않고 음식점 업주를 폭행한 송모(28)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2시께 익산시 영등동 최모(28)씨의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20만원 상당의 술값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송씨는 최씨가 술값을 요구하자 목과 가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만취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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