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시․군과의 상생협력강화를 위한 민생현장 탐방으로 지난 12일 진안군을 찾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꽃잔디 축제와 마을사업으로 잘 알려진 원연장 마을과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송화수씨가 대표로 있는 송화수 홍삼을 방문, 삼락농정과 농촌발전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원연장 꽃잔디 마을을 방문해 마을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들은 후 “원연장 마을은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 마을”이라며 그 동안 주민들이 쏟아 부은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또한 강소기업인 송화수 홍삼에서는 “송화수 대표는 최초로 홍삼분야에서 명인 방식 특허를 획득하는 등 진안 홍삼발전에 노력하신 분” 이라며 “진안홍삼은 해발 400m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인삼으로 만들어져 명품 브랜드화시켜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생탐방은 이항로 군수, 이한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김현철 도의원이 동행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