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고근택)는 진안군 장애인 보호작업장(대표 오동환)과 3일 ‘진안홍삼 초코파이’ 제품개발 및 상표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공동으로 제품개발을 수행하고 개발된 제품의 기술이전, 기술전수, 제품 고급화 등을 실시하고 개발된 제품의 품질관리 및 사업화 지원, 마케팅을 서로 협력키로 했다.

진안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관내 장애우들이 한데모여 공동작업하고 수익금은 장애우들에게 공정하게 배분해 장애우들의 자립을 돕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진안홍삼연구소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홍삼 마스크팩, 아이나라홍삼 등 총11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어, 명실공히 진안홍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진안홍삼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소비자 신뢰확보 노력의 결과 지난해 대표브랜드 대상에 이어 올해는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항로 군수는 “이번 협약식은 진안군의 대표산업인 진안홍삼과 관내 장애우들의 공동체인 장애인보호작업장이 함께 뜻깊은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진안홍삼의 기술개발, 신제품 출시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진안홍삼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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