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전북·전남·광주·경남·제주) 시·도교육청의 2016년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 직무연수가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교육연수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동 직무연수에는 전북 36명, 전남 23명, 광주 12명, 경남 43명, 제주 10명 등 총 124명이 참여한다.

이번 공동 연수는 교육과 사회, 지방교육재정과 교육자치, 학교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강의와 토의, 현장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2월 1일에는 김승환 교육감이 헌법 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남부권 시도교육청은 앞으로 매년 공동 연수를 진행하기로 협의했으며, 전북을 시작으로 광주, 전남, 경남, 부산, 제주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북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공동연수를 통해 연대감과 협력의식을 고취하고, 교육청간 상호교류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 및 소통의 기회로 삼고자한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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