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한우협회(회장 송동수)는 20일 산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육관수 장수군 한우협회장 등 한우협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결산 보고와 임원 선출 및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나아갈 방향을 의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육영수 산서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농가는 군민의 중요한 소득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통한 자구책 마련에도 힘써줄 것”을 말했다.

또한 최근 김제와 고창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산서면에서는 19일부터 거점소독장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 철저한 자체소독 및 축산차량 이동제한에 농가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