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도내 4개 미용협회와 협약을 맺고, 산업체위탁반 개설 및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일 비전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는 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장옥식), 한국피부미용사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이은혜), 한국메이크업협회 전북도지부(지부장 박희영), 한국네일미용사회 전북도지회(지회장 도옥민)가 참여했다.

비전대는 날로 수요가 늘고 있는 미용인력의 양성과 일·학습 병행 교육을 위해 야간에 산업체 위탁반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전대는 미용협회들과의 산학협력 체제 구축으로 최신의 미용 트렌드를 반영하고, 산업체 인력들을 교육과정에 참여시켜 실무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영수 총장은 “소득 수준의 향상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인력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오늘의 협약이 각 기관과 미용분야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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