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잘하는비결 5원칙

오피니언l승인2016.01.19l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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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재 춘 (전.완주동양초등학교장)

공부가 본분인 학생들은 누구나 우등생이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노력과 실천이 따르지 못해 한숨만쉰다. 공부를 잘하려면 먼저 공부원칙부터 정립해야한다. 무턱대고 열심히 공부만한다고 우등생이 되는게 아니다. 공부에도 원칙이 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내게 맞는 공부원칙을 세워 실천하느냐에 달렸다. 공부 잘하는 우등생비결 공부5원칙을 소개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첫째, 내게 맞는 공부계획을 짜라. 우등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치밀한 공부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실천 가능한 계획과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공부원칙과 학습법을 선택해야만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작은 일에도 성실히 실천한다. 그러나 실패하는 사람은 실천하지 못할 계획을 세워놓고 중도에서 포기한다.

둘째, 꾸준히 실천하라. 아무리 좋은 공부원칙을 세웠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작심 3일이 되고 만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끈기와 인내에서 우등생 대열에 끼느냐 못끼느냐 판가름난다. 포기는 금물이다. 실천이 최우선이다.

셋째, 반복학습을 철저히 하라. 독일 심리학자 에빙하우스는 학습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이 망각되니 반복학습이 필요하다고 증명했다.

조선시대 김득신(1604∼1684)은 머리가 나빠 평생을 두고 책 읽기를 반복했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이 부족하여 주변에서 놀림을 받았지만, 그는 남들이 한 번 읽는 것을 열 번, 백번 반복해서 읽는 공부법을 택했다. ‘백이열전’을 무려 1억 3천 번 읽었다. 드디어 59세에 과거에 급제했고, 당대의 문장가가 되었다.

넷째, 책과 함께 하라. 책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는 물론 간접경험을 한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는 지적사고능력은 모든학문의 기초가 된다.또한 사고력 확장, 문장력 신장, 상식과 교양이 풍부해져 실력이 오르게 된다.

다섯째, 일일 반성을 하라. 반성은 실패를 줄이고 성공으로 이끄는 힘이 있다.  지금 실천하고 있는 일들이 당초 뜻대로 목표를 향해 달리는지 돌이켜 살펴보고 점검해야 한다. 증자는 일일삼성(一日三省)을 했다. ‘남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벗에게 신뢰를 잃지 않았는가. 스승에게 배운바를 실천했는가.’ 시대는 다르지만 오늘날에도 일일반성은 학생들이 본받아야 할 귀중한 교훈이다.

어느 공부든 학업능률을 높이려면 다양한 방법 중, 자기성격과 리듬에 맞는 공부원칙을 정해야 한다. 학습에는 왕도가 없으며 빠른 길도 없다. 학습에 굳이 왕도가 있다면 '공부5원칙'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꾸준히 실천하는 길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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