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윤중섭)는 19일 아동학대 및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장수파출소 지역경찰과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장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최근 아동학대 및 실종아동에 대한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 아동학대예방 관련 업무가 경찰의 주요치안정책 분야로 급부상함에 따라, 지역경찰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아동학대‧실종아동 신고접수 시 현장대응 요령 및 처리절차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업무수행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하며 직원들 간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중섭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찰들에게 현장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아동학대 및 실종아동 신고가 접수될시 지역경찰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간담회는 이달 19일 장수파출소를 시작으로 관내 6개 파출소를 돌며 일주일 간 실시될 예정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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