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3개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 관내 즉석식품 판매제조가공업소 및 판매업소 등 107개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판매여부 표시기준 준수 허위표시 ▲과대광고 여부 ▲제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윤옥경 위생팀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계도활동을 통해 부정․불량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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